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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버드에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빅버드에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 이은채 기자
  • 승인 2009.09.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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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블루윙즈 축구단이 오는 26일, 경남과의 홈 경기를 ‘수원대학교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수원대학교 개교 27주년 기념일 행사로서 3000여명의 수원대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인수 총장이 시축행사를 할 예정이다.
 
특히 수원대학교가 자랑하는 윈드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쳐 빅버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요한니즈의 돈 페드로, 이와이의 마카레나, 장윤정의 짠짜라를 연주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 블루윙즈 축구단은 ‘캠퍼스 마케팅’을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는 축구단의 연고지인 수원시에 있는 16개의 대학에 축구붐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