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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 공직자 임명, 좌시않겠다”
“위법 공직자 임명, 좌시않겠다”
  • 뉴시스
  • 승인 2009.09.2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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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권모임 우려 표명

시민주권모임(가칭·공동대표 이해찬 한명숙)은 22일 위법행위 의혹을 받는 인사들의 고위공직자 임명에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10·28재보궐선거에서 이명박 정부의 역주행을 막아내겠다고 결의했다.

모임측은 이날 오후 서울 대방동 여성프라자에서 운영위원 워크숍을 열고, 현안과 관련해 “위장전입 및 세금 탈루 등 범법행위가 정당화되고 위법행위자가 최고 공직자가 되는 작금의 사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우리는 법치가 훼손되고 공직 검증 기준이 후퇴하는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모임측은 이어 “여야 합의로 추진된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인 행정복합도시, 세종시 문제가 정략적 이해에 의해 표류되고 일방적으로 수정하려는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국민과 함께 막아낼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