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LCD모니터를 활용한 문화 마케팅으로 유럽시장의 두꺼운 벽을 뚫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럽 5대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을 비롯 오스트리아 최대 관광 명소인 쉘부른 궁전, 비엔나 현대미술관, 오페라 하우스 등에 LCD모니터를 공급,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에 설치된 삼성 LCD 모니터는 정밀하게 묘사된 르네상스 미술품에서 역동적인 바로크 미술품까지 합스부르크 왕가의 방대한 수집품들을 세밀하게 보여 주는 것은 물론 작가의 생전 활동과 전시 작품에 대한 설명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해 작품 이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유럽의 앞선 기술을 소개하는 비엔나 기술 박물관에 최근 설치된 삼성 LCD 모니터는 시공간상의 제약으로 박물관에 전시하기 어려운 최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박물관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스트리아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 마케팅에 힘입어 올해에 전년 대비 20%의 판매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19인치 이상 중대형 LCD모니터의 판매비중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상무는 "삼성 모니터는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세계적 명소에 적극적인 문화마케팅을 펼쳐 세계적 '명품'으로서의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
Copyright © 수원신문 & Suwon.com